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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꽃
봄 날을 기다리던 뜰
그 돌 담 너머로
노란 유채꽃 필 때
하얀 산벚꽃 망일사 오르는 길은
괜 실히 흔들던 바람 꽃 비로 그리운 가지 드리운다
어느 날이 오신 다는 날이었지
고개 숙여 손꼽아 보는
눈시울 같은 붉은 먼 산
그 끝에 쌓아보던 돌담
그리고 무너져 그 옆에 누우신
서성이던 가슴.
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