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의꿈... 썸네일형 리스트형 [短想] 하늘로 못 오른 새 밤나무 가지로 새 몇 마리 만들어 하늘에 연처럼 띄운다는 것이 엉성한 목수는 굵은 드릴만 밤나무에 물리고서는 전전 긍긍 했습니다. 할수없지 하늘 못 가는건 네 팔자 지 땅바닥 빔나무 둥치에 새의 가슴을 심어 주고는 서글프게 겨우 내 창밖만 처다 보고 있었는데 문득 3월이 오는 이 봄 창 밖에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