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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作 노트

겨울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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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국화

 

                          

  이미 다 진

  국화들 사이로.

  이렇게 겨울 국화가 피었다.


  무엇하다 이제 왔냐고

  물어봤더니


  가을을 찾다가  가을을 잊고서

  가을을 부르다  가을을 몾잊어

 

  이제서야  피는 거라는군.

 

 글/사진/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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