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ext/html; charset=iso-8859-1" hidden=true src=http://dearkw.com.ne.kr/steve/steve-song.wma wmode="transparent"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파란하늘
잠시 후 이륙하는 비행기는
그리움 속으로 서서히 진입하기에
당신은 가슴이 아파오고
눈물이 고여 올 것입니다.
가슴을 단단히 동여매시고
저 아래 흐르는 구름 밑으로
잠시 눈을 돌리고 흘러가는 구름 속에
얼굴 곱게 묻으시길 바랍니다
파란 하늘 시린 가슴속을 하늘높이 올라
아무리 높게 간다 할지라도
그리움 또 찾아와 창문을 두드릴 것이니
슬픔에 잠든 당신의 어깨를 심하게 흔들어 깨우면
눈 비비고 하늘 끝 노을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글/태훈
'詩作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 우리 엄니 헤엄치고 놀았던.... (0) | 2005.05.09 |
---|---|
노을속 새처럼... (0) | 2005.05.09 |
겨울비 (0) | 2005.05.08 |
다이얼이 또 늦었습니다 (0) | 2005.05.08 |
겨울국화 (0) | 200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