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노트 꽃지 한태훈 2007. 2. 1. 00:55 > 꽃지 당신은 그 가슴 한 가운데로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모질고도 쓰리게 긴 한숨만 갈라 놓고 가신데도 물 길 따라 가신 주홍색 수천 년은 그 전설이 아무리 슬퍼도 그래도 당신과 난 하나 였지 그 이야기 해가 져서 내 마음 속을 풍덩하고 사라지기를 또 수천 번을 한다 해도 오늘은 뉘엿이 지는 서쪽 바다 내일은 호롱 불 같은 섬 하나 그리고 그림자 처럼 기대어 놓고 간 그리움 글 /태훈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파아란집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詩作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江 (0) 2007.02.09 강아지 풀 (0) 2007.02.08 겨울 한 모퉁이 (0) 2006.12.18 엄니 (0) 2006.11.19 겨울이 오는 언덕 (0) 2006.11.17 '詩作 노트' Related Articles 江 강아지 풀 겨울 한 모퉁이 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