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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作 노트

망일산

 

 

 

망일산

 

이 아침 저 언덕을 어찌 내려갈까

애시당초 고민은 안중에도 없다

 

오늘 하루 일용할 양식을 구하기 위해

탁발하러 저자거리로 나가야 하는 것을

 

거리낌도 없이 포기하기로 했다.

눈 색의 풍경소리 곱기만 해서.


글/사진/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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