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短想들

2007 가을菊

 

올해도

내 뜰에

소복히 가을이 왔다.

 

여름 내

순 끝을 다듬어 준 그 손 길에

감사를 드린다.

 

밤 알들이 마당에 ..

가을 반딧불들이 연못 위에...

이 소중한 가을에

국화 香처럼 내 뜰에 가득하다.

 

이 평화가 고맙다.

 

 

 

16401

 

'短想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옵니다....  (0) 2008.03.23
국화문양 호리병  (0) 2007.11.28
휴가  (0) 2007.08.15
장마  (0) 2007.08.07
  (0) 2007.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