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룡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글날 즈음... 오늘은 선생님께 봉투 한 장을 받습니다. 창 밖에 김장 배추가 풍성하게도 익는 계절에 아이들 시험이 이제야 끝나 부랴 부랴 밀린 산들을 봅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은 우리내 인생 뒷부분 같이 "휙" 지나감을 알기에 새로 연재하시는 글을 소중 스럽게도 카피 하여 보내 주신 고마움을 이곳에 보관합니.. 더보기 초여름 철부터... 바쁘신 모습을 사진과 글들을 통해 늘 접합니다. 이렇듯 고마우신 배려에 늘 고개 숙입니다. 이 가을... 김장 배추를 심을때 인데도 조그만 텃밭에 거름만 뿌려 놓고는 아직까지 배추 묘를 못 심고 게으름입니다. 늘... 때가 있다는 교훈을 올해도 다짐합니다만 삶의 부스러기들은 이 시골 산속까지 번.. 더보기 장마 걷히더니... 늘... 선생님을 뵙는 소중한 엽서 한장이 또 왔습니다. 제가 우표를 다시 접하기 시작한것도 조그만 엽서 한장에서 느끼는 고향같은 그리움 때문이었을 겁니다. 직접 써서 보내주는 한 절 소식에서 잊혀져 가던 사람들 사는 모습들을 볼수 있어 좋았고,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 석자가 정겨웠.. 더보기 4341년 칠월... 더보기 산은 항상 그렇게... 더보기 봄이 벌써... 더보기 벌써 꽃 다 지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