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모습을 사진과 글들을 통해 늘 접합니다.
이렇듯 고마우신 배려에 늘 고개 숙입니다.
이 가을...
김장 배추를 심을때 인데도
조그만 텃밭에 거름만 뿌려 놓고는 아직까지 배추 묘를 못 심고 게으름입니다.
늘... 때가 있다는 교훈을 올해도 다짐합니다만
삶의 부스러기들은 이 시골 산속까지 번잡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분간은 백두대간을 갑니다.
종착점 진부령까지는 2년이 걸릴지 3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주말마다 틈틈히 가고 있습니다.
가는 걸음마다 선생님께 엽서 한장씩 보내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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