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도 앞 가로림만 바다는
물이 들어 오고 있다
모처럼 곰섬에 들어 가 보려 했는데
파란 하늘만 동동 섬 끝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날이다
운산 논 길따라->
대로리 아파트->웃골 몰리산 고개를 넘어->
광암에서 웅도 길로 접어들어->
웅도 앞에서 물 들어 와 서성이다 ->
수석이네 집 앞으로 해서->
큰 길 따라 대산까지 나와->
수구물을 돌아->
부성염전 해안에서 어느 할머니에게 길을 물어 ->
랑콩뜨레 빵공장 태풍이네 집 근처에서 다시 돌아->
절골 고개를 넘으니 대산 시내가 보인다->
대산 시내에서 짜장 곱배기 한그릇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새 이어폰이 자전거 스프로켓에 감겨
손해 본 날이다
36km 주행...
'자전거 탄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탄풍] 봄 자전거 (0) | 2016.04.01 |
---|---|
[자탄풍] 금강 가는 길 (0) | 2013.03.10 |
[자탄풍] 태안 만대 行 (0) | 2012.07.27 |
[자전거풍경] 새만금 行 (0) | 2012.07.09 |
[자전거풍경] (0) | 2012.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