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 글 내장산 한태훈 2008. 2. 17. 15:07 이 세상을 나 혼자서 갈때도 가진건 베낭 하나 그리고 결국 물통 하나 뿐이다 동행도 없고 말 동무도 없이 갈 길은 눈에 덮힌채 묵묵히 멀기만 한데 백양사 쪽 매서운 바람은 서래봉을 흘긴 눈으로 벼랑에 홀로 선 겨울 소나무 한 가지를 기어코 꺽었더구나. [태훈]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파아란집 '旅行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백무동 (0) 2008.02.26 북한산/효자산 소나무처럼... (0) 2008.02.25 계방산 (0) 2008.02.06 한라산 (0) 2008.02.06 北漢山...고향 (0) 2008.01.20 '旅行 글' Related Articles 지리산/백무동 북한산/효자산 소나무처럼... 계방산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