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短想들

[短想] 禪房日記

 

전지전능 하다는 신을 동경하고

메시아의 재림의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일 그런 시일이 미리 결정되어 있다면 인간은 자유 없는 꼭두각시에 불과합니다.

절대자의 괴뢰, 신의 노예, 그러한 천국이 있다면

나는 차라리 고통스러워도 자유로운 지옥을 택하겠습니다.

그러한 극락이 있다면

나는 차라리 도망 쳐 나와 끝없는 업고의 길을 배회 하렵니다...

선방일기/-지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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