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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자전거풍경]

 

 

어느새 부지런한 농부는

민들레 피는 둑 따라   봄을 준비하고 있군

갈아 엎어도 흥건히 울어도

끝이 없는 이 길에

 

 점.. 점..

 노란색 그리움을

끝도없이 숨겨 놓으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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