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산金錢山
조정래길을 오르는 61번 버스도
'부르릉 부르릉' 숨이 차다.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만을 암송暗誦하는 쇠풍경風磬 소리가
달랑 둘만 내려 주고 가버린 山寺에
때 늦은 紅色 납월매臘月梅 따라
가는 세월
오는 세월
헤며
떨어지고 있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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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700d ... nikkor 1.4d/50 ... 順天 金錢山 金芚寺
f 1.4 / 1/3200 / is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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