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24-85MM T-MAX-400, plustek8100]
삼일절을 맞이하여
애미가 젖도 안주고 집나가
겨우내 젖병물려 키웠던 호랭이와 반달이를
가석방 시켜 넓은 세상으로 내 보냈다.
가슴아린 애비의 마음으로
내 두 딸들이 험한 세상에 살기위해
오늘도 먼 서울서 부단히 적응 훈련을 하는 모습들이
고양이 새끼들 처럼 애처럽다.
고양이 새끼들이나
내 새끼들이나
추운 밖에서도 열심히 살아 가기를 애비는 희망해본다.
이른 봄바람이 여전히 추운 날이다.
http://photo.naver.com/view/20151126114045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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