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평화를 접은지 4개월.
그렇게 발바닥이 저리더니
요즘은 조금 견딜만하다.
장마철이 지나고
찜통 더위도 지나고
바닷바람이 가로림만 방향에서 불어오고
염전하는 기훈이 형이 고추 널어 말리는 것으로 보아
가을이 오는갑다.
다시 가슴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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