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

[사진한장] 金芚寺금둔사 臘月梅납월매 #1

한태훈 2017. 3. 12. 02:08






금전산金錢山  

조정래길을 오르는 61번 버스도

'부르릉 부르릉'  숨이 차다.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만을 암송暗誦하는 쇠풍경風磬 소리가

달랑 둘만 내려 주고 가버린 山寺에

 때 늦은 紅色  납월매臘月梅 따라

 

가는 세월

오는 세월

헤며

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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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700d ...  nikkor 1.4d/50 ... 順天  金錢山  金芚寺

 f 1.4  / 1/3200  / iso 200

http://photo.naver.com/view/2017031221174885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