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想들

[短想] 메밀 한 줌 집어...

한태훈 2010. 3. 17. 22:06

 

 

남쪽으로..

지붕위로 날던 새들이

이제 북쪽으로 떼지어 날아 갈때는,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는 시절 소식입니다.

 

때 맞추어 어김없이 봄 새들이 오는 마당 

메밀 한 줌 집어  그들을 맞을 준비를 해 봅니다.

 

3月이 반을 지났는데

시샘하는 함박눈이 서쪽에서 온다는 소식

이제 아랑곳 하지 않으려구요...

[태훈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