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 글 한라산 한태훈 2008. 2. 6. 02:53 그리운 사람이 오신다면 이렇게나 오실까? 내 어깨를 기대다 못해 발목까지 덮고서 펑펑 울다가 하얗게 자진 하셔서 안개 같은 '윗세' 바람 같은 '오름'을 가슴에 묻으셨구나. 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