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想들

한태훈 2007. 7. 17. 23:01

 

온종일

연못 속만 바라 본다.

 

장마 속

뿌연 가슴에  시달린 연 잎이

갈갈이 찢어 졌구나...

 

청 개구리

맥없이  '풍덩' 거려도

그래도  하얀 연 꽃은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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