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노트 그 둑에 봄비 내린다 한태훈 2005. 5. 11. 00:42 그 둑에 봄비 내린다 그리움 깔고 앉아 기다리던 저 둑 건너편에는 봄비 오면 논 개구리 많이도 울고 등 하얀 피라미는 하늘 위로 올라 비 맞고 우는 곰보얼굴 그 아픈 여울 위로 하얀 봄비 되신 내 님 행여 이제 오시게 모로 누워 던진 그 작은 돌 쌓이고 또 쌓여서 어느덧 내님 오실 징검다리 되었구다. 글/태훈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파아란집 '詩作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 성북리의 봄 (0) 2005.05.11 낮에 뜬 달 (0) 2005.05.11 [詩] 그대들의 성 (0) 2005.05.09 [詩] 壁 (0) 2005.05.09 [詩] 씀바귀 (0) 2005.05.09 '詩作 노트' Related Articles 당진 성북리의 봄 낮에 뜬 달 [詩] 그대들의 성 [詩] 壁